현재는 손가락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정도라면 3~4도 많이 진행한 치질입니다.
버티다 버티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만약 치질 수술 하지 않으면 죽고 사는 문제라고 했다면 버티지 못하고 병원에 오셨겠죠.
내가 좀만 조심하면... 그리고 조금 있으면 예전처럼 좋아지겠지..
그런 마음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담자분처럼 손으로 밀어넣기 시작했을 당시라면 그때 차라리 수술을 하셨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더 진행할 경우 현재처럼 고통을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당시 좀 더 따뜻하게, 진실되게, 자세하게 상담을 해드렸더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늦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예전과 같은 수술방법이 아닌 PPH 라는 수술을 통하면 기존 수술보다 훨씬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빨리 할 수 있으니 크게 염려치 마시고,
질문자분 말씀대로 금요일 오후에 수술하시고,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아침에 퇴원하시면서 출근하셔도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조만간 뵙도록 하시고,
저희 우리들항외과를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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