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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소개

위내시경 검사란?

구강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의 내부를 내시경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중 필요에 따라 조직 생검 및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위내시경 검사가 왜 중요한가요?

위암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중앙 암 등록본부 발표; 2009년 암 발생분율이 남녀 각각 20.1% 와 10.5%로 1위와 3위)으로써 진행이 되어 발견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조기 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증상이 왔다고 해도 일반적인 위염이나 위궤양에 의한 속쓰림 및 소화불량과 구별이 어려우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만 구별이 가능합니다. 검사시기를 놓쳐 위암으로 진행된다면 완치가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전문가에 의한 위내시경 검사는 수mm 크기의 조기 위암도 정확히 진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발생률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1년에 한번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20~30대라도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장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1~2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위암(Gastric cancer)

위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거나 단순한 소화불량 정도의 증상만 있습니다. 상당한 증상이 나타날 정도면 이미 진행된 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면 조기 위암이나 암으로 변하기 전 단계의 병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개복 수술이 아닌 내시경적 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 벽의 점막이 소장 점막처럼 변하는 현상을 “장상피화생”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위 점막이 얇아짐)을 거쳐 장상피화생이 되는 것으로 보아서 위 벽이 장기간 염증에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헬리코박터 균이나 짜고 자극적인 음식, 담배 연기 때문에 위 벽에 염증이 생기며 그 초기에는 손상된 점막세포가 떨어지면 다시 재생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염증 과정이 반복되면서 만성화된다는 것입니다. 만성 염증으로 점막 세포가 떨어지고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어떤 염증 요인이 관여하여 위 점막 세포가 소장 점막 세포처럼 바뀌는 장상피화생이 염증 요인이 관여하여 위 점막 세포가 소장 점막 세포처럼 바뀌는 장상피화생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상적인 위 점막은 분홍색으로 위액을 분비하는 샘이 풍부한데, 장상피화생으로 변하면 회백색으로 변하고 위액 분비샘이 소실됩니다. 장상피화생이 있어도 소화불량, 복통 같은 특이 증상은 별로 없으며 장상피 화생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당장 문제가 안되지만 정상인들과 비교해서 향후 위암 발병 위험이 11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조기 위암을 발견하기 위하여 매년 위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란 위의 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입니다. 우리나라는 성인의 경우 약 80~90% 정도가 이 세균을 가지고 있으며 위의 점막 내에 알칼리성의 환경을 만들어 존재합니다. 이세균은 현재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위암, 위의 림프종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중 미량의 점막을 떼어내서 검사하면 이 세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균이 존재한다고 하여 누구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내시경 검사상 위궤양 혹은 십이지장 궤양이 있거나, 위 점막에 생긴 림프종의 치료 후 혹은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등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제는 3제 병합요법으로 2주간 시행하면 약 95%의 환자에서 이 세균을 박멸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로 발견되는 흔한 양성 질환

상부 위장관(식도, 위, 십이지장)에는 위암이나 식도암 이외에도 증상은 비슷하지만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환들이 있으며 각각에 대한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 역류성 식도염
  • 만성 표재성 위염, 미란성 위염, 출혈성 위염
  • 급성 위 점막 병변
  • 만성 위축성 위염
  • 림프 여포성 위염
  • 위 궤양
  • 십이지장 궤양
  • 위 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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