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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스님 추모 법당에서
작성자: 우리들항외과    작성일: 2016-04-01   조회수: 1093   
제목"울컥"
우리는 그 울컥 으로살아간다!

어쩌면 우리는 한수일집사님 말씀처럼 그"울컥"으로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그"울컼"은
니체가 가장심연속에 그리던 어린아이 인지 모릅니다.
뜨거운 사막을횡단하는낙타를넘어,
정글을포효하는사자를 넘어,
이제는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그어린아이를 되게하는
그"울컥" 입니다.
지금은 그"울컥"이 없어져가는시대, 광야같은그시대를
메마르고 건조한시대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서울.부산.울릉도를
넘나드는그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읍니다.

문수스님법당마루에서
이시대를보고 울컥하고
살아 남은 나자신의 실체를 보고
울컥합니다.
한용운님의
누구의밤을지키는 약한등불인가?
아니 그 약한 등불이
박노해님의
아!민들레처럼사는것이아닌가?
그힘들은
어디서 오는것인가?
문수님의 추모 불당마루에서
나는 발견했읍니다.
울컥과 울컥으로 무한대의 울컥으로
그를 내장속까지 차게하더니
무한대의 타자를위한 삶으로
소신공양으로갔읍니다.
소신
무섭고끔찍합니다.인간으로는
감지할수없는,샐수없는
까마득 한시간 에
별이타버려
생명을만든것처럼
그래요한용운님의
"타다남은재가
다시기름이됩니다."
에서처럼
탈대로 타버린 님들의 재로
우리는
울컥 울컥 이용하여기름을 만들고,그기름으로
그칠줄모르고타는 우리의가슴을만듭시다.
민들레처럼!

2015년6월9일
고백식구 한분한분.서로사랑이루면서
울컥을 아픈가슴으로 품으면서
감사합니다!
박철영 두손모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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