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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내용(건강칼럼) 수록
작성자: 우리들항외과    작성일: 2008-09-29   조회수: 2097   
[건강칼럼]용종! 이것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찬스 요즘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대장의 용종(폴립), 혹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다. 점점 이웃에서 젊은 사람들, 40대의 중년생활의 안정을 가진 세대들 중에 대장암이라고 판정 받아서 갑자기 사랑하는 아내, 남편, 부, 모 지인들을 떠나버리는 예가 많아졌다  이렇게 점점 대장암의 발생이 높아져 약 20년 전 보다 200%의 증가율이 높아져 다른 암에 비교해서 증가율로는 1위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제 사람들은 다양한 언론매체에 의하여 위와 같은 상식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암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미 그 이전에 5년, 10년, 혹은 15년 전부터 조그만 용종이 자라가면서 점점 악성화 되어 그 성질이 바뀌어 암이 되고 만 것이다. 암이 되어서 이것이 대장의 장관 벽에 점점 뿌리를 내리고 그곳에서 자라지 않고 다른 곳으로 혈관과 임파관을 타고 다른 곳에 거점을 마련하여 그 뿌리를 내리면서 인간을 그토록 비극으로 몰아간다.  5년, 10년, 15년이 되어 암이 일단 되어버리면 번지는 속도는 아주 빠르게 즉, 성격이 변하면 미쳐 날뛰어 난동피는 것처럼 속도가 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암으로 변화되기 전의 용종이란 무엇인가?  대장의 안쪽표면 즉 대장관 내의 장 상피세포라는 넓은 면적에서 자라서 튀어나오는 버섯과 같은 것이라 할까 한다. 대장관 안에서는 늘 자라고, 늙은 것은 저절로 사멸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다가 유해물질로 세포핵에 상처받아서 고장난 부위는 저절로 고치고 하여 늘 건강하게 유지되는 넓은 상피세포의 밭이다.  늘 제 기능을 다하도록 상피세포의 핵 속에는 스스로의 밭을 지키고 유지하면서 늘 건강하게 장관내의 상피 세포의 밭은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장관 내 상피세포가 꾸준한 암 유발 물질로 공격을 계속 받거나, 혹은 유전적으로 약해져 있으면 공격기간이 짧아도 상피세포는 자기제어를 못하여 정상 상피세포들보다 크게 자라게 되어 용종 이라는 혹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혹은 전부 암으로 가지는 않는다. 약 30%가 암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5년, 10년, 15년을 거쳐서 암으로 간다. 혹은 하나가 발견되면 다른 곳에 발견될 확률은 30%이며 또다시 모두 제거하고 나서 다른 곳에서 새로 나타나는 확률은 40%정도이며 대부분 성인에서 15-20%에서 발생한다. 혹(용종)은 암을 예방하는 좋은 지표이다. 교통 적신호이다.  이 단계 암으로 가기 전의 기간에 제거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되는 것이다. 증상은 무증상이 특징이나 출혈, 점액분비, 장기능 변화, 간혹 복통이 일어나며 진단은 대장X-선 촬영, 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혹을 쉽게, 어느 경우에 혹이 될 수 있을까?  “무증상이어서 갑갑하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40대가 넘어가는 남녀 △집안에 대장암으로 고생하거나 대장 혹이 발견된 분이 있을 때 △만성 대장염(궤양성, 크론성)으로 고생하거나 신경성으로 의심될 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항문쪽에 피가 나올 때 △복통이 2주 이상 반복될 때 △변이 가늘어질 때 등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때 한번 정도 대장내시경을 받음으로써 발견하여 제거하면 예방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 왔다.  이제 용종은 암을 예방하여 주는 좋은 지표이므로 이 단계의 용종은 고마운 것이다. 이 단계에서 발견되어 절제하면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박철영 대장항문전문의 우리들항외과 원장 / 박은영 기자 / zzuk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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